'또' 강남 분양, '청약 통장' 꺼내지 말입니다

입력 2016-05-24 09:15  

개포지구, 반포, 서초 일대에서 재건축 단지 분양 예정


[ 김하나 기자 ]강남 청약 열풍이 식지 않을 전망이다. 개포지구를 비롯해 반포, 서초 일대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이 줄줄이 예정됐기 때문이다.

강남에서는 개포지구·둔촌주공 등 서울에서 몇 안 남은 저밀도지구 재건축아파트가 분양을 준비중이다. 구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둔촌주공, 삼익그린 아파트 등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1만69가구가 쏟아진다.

개포지구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강남구에서 지난해 대비 8배에 가까운 4127가구가 공급된다. 서초구 2029가구, 송파구 1962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.

삼성물산은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서울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에 ‘래미안 루체하임’을 오는 6월 분양한다. 지하 3층~지상 25층, 12개 동, 전용 49~168㎡ 총 8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.

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.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3호선 대청역,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있다. 올해 말 SRT수서역이 개통 되면 전국 사통팔달로 이동이 편리해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. 단지 인근에는 일萍? 중동중을 비롯해 자사고인 중동고 등이 있다. 입주 시기는 2018년 11월로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가장 빠른 입주 단지가 될 전망이다.

오는 7월에는 현대건설이 개포주공 3단지를 새로 짓는 ‘디에이치 아너힐즈’의 일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. 단지는 현대건설의 기존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보다 한 단계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단지다. 총 1320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 물량은 73가구다.

강남 지역 최초로 테라스하우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. 층간 소음을 차단하고자 두께 240㎜짜리 슬래브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. 주변으로 개포초·중·고, 경기여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했다.

같은 달 GS건설은 방배3동 재건축 사업을 통해 자이 브랜드를 공급할 예정이다. 전용면적 59~128㎡로 구성되며 352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97가구다.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 단지다. 교대역·사당역과 인접해 3·4호선 환승에 유리하다. 매봉재산·우면산·서리풀공원 등 자연환경이 풍부하며, 예술의전당·서울남부터미널과도 가깝다.

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52번지에 위치한 한신18차 재건축사업을 오는 8월 진행할 예정이다. 전용면적 59~133㎡의 6개동, 총 475가구이며 일반분양은 146가구다. 단지 내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잠원한강공원과도 인접하다. 단지 도보 5분 내에 신동초·중학교가 있다. 한남IC와 가깝기에 지역 내 이동이 쉽다. 서울지하철 3호선 신사역도 그리 멀지 않다.

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한강변 단지 '아크로리버뷰'를 분양할 예정이다. 지하 2층~지상 28~35층, 5개동, 전용면적 59~84㎡로 전체 595가구 중 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. 단지 바로 앞에는 한강 뷰가 펼쳐지며, 반포한강공원과도 인접했다. 잠원역 및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워 지역 내·외 이동도 수월하다. 반원초·신동초·신동중·경원중·반포고·세화고 등 학군이 좋다.

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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